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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vs. 일본·태국', 네오파이트 웰터급 4강 확정
파이트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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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일본·태국", 네오파이트 웰터급 4강 확정
엠파이트 DB

오랜 공백 끝에 부활을 앞두고 있는 토종 종합격투기 단체 네오파이트가 韓·泰·日 선수로 구성되는 웰터급 4강 토너먼트의 대진을 공개했다.

㈜네오파이트는 6월 4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네오파이트 12" 대회에 "서두원 vs. 하나자와 다이스케", "박일규 vs. 버능삭홈신"의 대진을 추가 발표했다.

서두원(27, (주)성안세이브-태영안전/CMA코리아)은 "스피릿 MC"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파이터로 "케이지포스(CAGE FORCE)", "딥(DEEP)" 등 일본의 중소단체에서 경험을 쌓았고, 최근에는 "M-1 챌린지"에 두 번 출전하기도 했다. 뛰어난 전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강자들과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서두원과 맞붙는 하나자와 다이스케(33, 일본)는 2003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파이터로 판크라스(PANCRASE)를 주축으로 활동해왔다. 하나자와는 12승 10패 5무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승리를 서브미션으로 따냈을 만큼 뛰어난 그래플링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판크라스에서 타이틀전까지 치렀을 정도로 일본에서도 인정받은 강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하나자와가 우세한 것이 사실이지만 서두원도 충분히 해 볼만 하다. 최근 체력이나 근력 등 신체적인 능력을 끌어올렸기 때문. 또한 장소가 홈이라는 점도 서두원에게 웃어주고 있다.

박일규(33, 팀P.O.M.A)는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서 2006년 종합격투기에 입문해 각종 그래플링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고, 2007 12월 판크라스 코리아가 주관하는 제1회 코리아 네오블러드 웰터급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일본에서 열렸던 "제14회 판크라스 네오블러드 토너먼트" 라이트급에 출전해 준결승에 올랐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상대인 버능삭홈시(태국)는 무에타이를 기반으로 한 스트라이커로서 최근 영웅방 대회에서 성공적인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에는 "무에타이의 전설" 남삭노이 유타칸캄통을 판정으로 꺾으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두 선수의 대결은 그래플링 대 타격의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로 장단점이 확실한 만큼 "어떤 포지션에서 싸우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헤비급 4강 그랑프리도 펼쳐진다. 임준수는 김지훈과, 김신겸은 양해준과 각각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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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일 기자(ko@gmail.com">junil.k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