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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파이트 12] '코리안 핏불' 서두원, '한국 웰터급 챔프는 나'
파이트
20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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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2009년 06월 05일 (금) 13시 12분  엑스포츠뉴스

 

4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네오파이트 12" 대회에서 원데이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에 도전하는 서두원이 국가대표 유도상비군 출신 파이터 박일규를 3라운드 판정으로 꺾고 우승해 기염을 토해냈다.

 

서두원은 원데이 웰터급 토너먼트의 우승을 위해 대한해협을 넘어온 "일본의 자객" 하나자와 다이스케를 손쉽게 꺾고 결승전에 쉽게 안착했다. 박일규는 토너머트 반대편 노선에서 태국의 "낙무아이" 파이터 버능 삭흥신을 니어네이키 초크로 잠재우며 결승에 올라왔다.

 

초반부터 맹공격을 펼친 서두원은 자신의 주무기인 강력한 로우킥과 니킥으로 박일규에게 포인트를 ?아가기 시작했다. 초반부터 시작된 맹공격에 한풀 꺾인 박일규는 1라운드와 2라운드를 모두 내리 주고 말았다. 자신감을 찾은 서두원은 3라운드 초반부터 박일규를 압박해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3라운드 종료를 알리는 타임소리 1분 전, 박일규의 날카로운 오른쪽 훅에 서두원의 오른쪽 눈에 적중, 대량 출혈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사진◀)

 

경기를 속행하려 했지만 출혈이 심한지라 링 닥터팀이 시합에 포기하라는 지시에 서두원은 파이팅 넘치는 패기로 링 닥터팀을 안심시켰다. 이어 닥터는 과다출혈에 방지하기 위해 가벼운 테이핑을 실시해 시합을 속행시켰다.

 

경기가 종료되기 15초 전 서두원의 특기인 하단부 테이크 다운의 공격을 성공시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열린 헤비급 토너먼트에서는 팀태클의 "비밀병기" 양해준과 "Iam 프로레슬러" 임준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양해준은 강력한 파운딩 펀치에 김신겸에 TKO승을 거두었으며, 임준수는 김지훈에 강력한 안면 카운터 펀치를 적중시켜 KO승을 거뒀다.

이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이색 경기도 펼쳐졌다. 바로 격투 팀간의 3대3 하드코어 매치로 1라운드 MMA, 2라운드 입식 타격, 3라운드 MMA 룰로 치러졌다.

 

▲ 신도림 TM 네오파이트 12 대회 결과 | 2009년 6월 4일 서울 신도림동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

 

[제 1경기 무체급 스페셜매치] 한동호 vs 팩 로빈슨

 

한동호 1라운드 길로틴 초크승
[제 2경기 웰터급 4강 토너먼트] 서두원 vs 하나자와 다이스케

서두원 2라운드 판정승
[제 3경기 웰터급 4강 토너먼트] 박일규 vs 버능 삭홈신

박일규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승
[제 4경기 여성부 입식 스페셜매치] 박우연 vs 김미연

김미연 3라운드 판정승
[제 5경기 3:3 팀 스페셜매치] 예인 MMA vs 팀 맥스

2:1 팀 맥스 승
[제 6경기 헤비급 4강 토너먼트] 김신겸 vs 양해준

양해준 1라운드 TKO승
[제 7경기 한영 스페셜매치] 이창구 vs 레이 엘비

레이 엘비 1라운드 삼각 조르기승
[제 8경기 헤비급 4강 토너먼트] 임준수 vs 김지훈

임준수 1라운드 KO승
[제 9경기 웰터급 토너먼트 결승] 박일규 vs 서두원

서두원 3라운드 판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