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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깝다, 아까워' 대선전 펼친 서두원
파이트
20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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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본 고라쿠엔 홀에서 열린 "CMA 페스티벌 2 - 미노와 10주년 기념이벤트"에서 가장 치열했던 경기를 꼽으라면 "서두원(코리안탑팁㈜-성안세이브/CMA코리아)-쿠보타 코세이(사카구치 도장)"戰이었다. 경기 초반 몇 번의 펀치 페이크 이후 곧바로 하단 태클을 시도한 쿠보타, 서두원은 곧바로 쿠보타의 등으로 돌아가며 경기를 쉽게 푸는가 했다. 하지만 쿠보타는 곧바로 기무라 그립을 잡은 후 서두원의 한 팔을 펴내는 변형 암바로 반격을 시도했다. 심판의 캐치 사인까지 나왔으나 서두원은 이를 방어해냈고, 다시 한 번 백마운트를 잡으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하지만 서두원은 2라운드 들어 쿠보타에 비해 소극적인 경기를 펼쳐 스스로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끊임없이 펀치를 내는 쿠보타와 이를 받아 치는 구도로 진행된 2라운드는 특별히 누구 한 명이 우위를 점한 것은 아니었다. 2라운드 종료 공이 울리고 승자로 선언된 것은 쿠보타, 2라운드 동안 선보인 공격적극성을 인정 받아 3-0 판정승을 거뒀다. [믿을 수 있는 격투기 뉴스, 신세기 격투스포츠의 길라잡이] 일본 현지 취재팀 강남정 기자(riske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