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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 정찬성, 쇼타임 출격…상대는 前룸피니 챔프
전체관리자
safe4u@thesseda.com
2010/01/20
4466
 

'좀비' 정찬성, 쇼타임 출격…상대는 前룸피니 챔프
고준일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경량급의 신성 '좀비' 정찬성(23,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태영안전)이 유럽 입식격투기의 메카 '쇼타임(It’s Showtime)' 대회에 출격한다.

정찬성은 오는 2월 13일(현지시각) '쇼타임 프라하' 대회에 출전해 前룸피니 챔피언 패종슥 룩프라밧(29, 태국)과 맞붙는다.

네덜란드를 기점으로 한 쇼타임은 스타급 파이터들이 대거 포진한 유럽 최고의 입식격투기 단체다. 현재 세미 슐트, 바다 하리, 멜빈 마누프, 조르지오 페트로시안 등 K-1을 주름잡고 있는 수많은 파이터들이 쇼타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일본의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찬성은 당초 K-1 진출을 목표로 하던 입식격투기 파이터였다. 15전 10승 5패의 입식격투기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정찬성은 약 2년 반 만에 입식격투기 링에 오른다.

그의 상대인 패종슥 룩프라밧은 룸피니 웰터급 챔피언 출신으로 2002년 열린 '제14회 부산 아시안게임' 산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정찬성이 입식격투기 경험이 있다 하더라도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실력과 경험 등 객관적인 모든 전력에서 패종슥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기 때문. 저돌적인 타격을 선호하는 정찬성의 스타일은 베테랑 패종슥에게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자신의 파이터 인생에서 가장 큰 난적을 만난 정찬성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출전을 결심했다. 모두들 상대가 상대이니 만큼 나의 패배를 예상한다. 하지만 나는 상대가 아무리 강하든 '져도 본전'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반드시 이기고 돌아올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그는 "훈련을 도와준 임치빈 선수 및 팀치빈 멤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바다 하리와 무라드 바우지디의 헤비급 타이틀매치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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