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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 정찬성, 오브레임과 美시청률 정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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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4u@thesseda.com
20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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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정찬성, 오브레임과 美시청률 정면 승부
       [믿을 수 있는 격투기 뉴스, 신세기 격투스포츠의 길라잡이]  2010.05.13 / 09:58

Zuffa.LLC

정찬성(23, KTT/㈜성안세이브-태영안전)이 이번에는 라이벌 단체 스트라이크포스의 시청률 저격수로 또 다시 좀비의 위력을 선보이게 된다.

WEC의 주관 방송사 스파이크TV는 오는 15일(현지시각) '스트라이크포스-헤비 아틸러리(Heavy Artillery)' 대회의 메인경기가 열리는 오후 10시부터 정찬성과 레오나르도 가르시아의 경기를 비롯해 UFC의 경기들을 편집한 'UFC's 얼티밋 파이트'를 방송한다. 라이벌 단체의 시청률에 기습 공격을 날리는 일명 '카운터 프로그램'이다.

전통적으로 UFC는 어플릭션, 스트라이크포스 등 라이벌 단체들이 대회를 개최하는 날 UFC 관련 '카운터 프로그램'을 편성해 방해 작전을 펼쳐왔다. 그동안 UFC의 헤비급 경기가 주로 선봉대로 나섰으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정찬성의 WEC 경기를 최전방으로 내세웠다.

'10년간 최고의 경기'라는 찬사를 받았던 정찬성의 경기는 스트라이크포스의 메인이벤트인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브렛 로저스의 대결이 열리는 시간대에 방송될 예정이다. 그에 앞서 셰인 카윈과 프랭크 미어, 마크 무뇨즈와 켄달 그로브 등 중량급 경기들이 앞부분을 담당한다.

정찬성은 지난 4월 24일 미국 종합격투기 WEC 데뷔전에서 레오나르도 가르시아와 혈전을 펼쳤다. 비록 2:1로 판정패했으나 3라운드 내내 펼친 난타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경기 후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최고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15일 열리는 스트라이크포스에는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브렛 로저스의 헤비급 타이틀전,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안토니오 실바의 헤비급 경기 등 굵직한 대결들이 결정돼 있다. 또한 호나우도 자카레, 호저 그레이시 등 거물급 파이터들도 대거 출전한다.

미국 팬들을 들끓게 만들었던 정찬성과 가르시아의 경기가 동시간대에 방송됨에 따라 스트라이크포스 역시 적지 않은 위협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내에서 인지도가 떨어지는 오브레임에 비해 정찬성의 데뷔전은 여전히 인구에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

스파이크TV의 선봉대로 임명된 정찬성이 스트라이크포스가 방송되는 '쇼타임'의 시청률을 뜯어먹는 '시청률 좀비'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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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격투기 뉴스, 신세기 격투스포츠의 길라잡이]
김지훈 기자(ozzman82@gmail.com">ozzman82@gmail.com)
2010.05.13 /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