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명문' 코리안탑팀 3인방 사이판 폭격

[믿을 수 있는 격투기 뉴스, 신세기 격투스포츠의 길라잡이]  2010.05.10 / 17:16

엠파이트DB, 안상일-구영남 홈페이지 숱한 선수를 배출해 낸 명문 체육관 코리안탑팀의 양동이(27, KTT/㈜성안세이브-태영안전, 이하 동일), 구영남(28), 안상일(27) 세 선수가 5월 21일 사이판의 격투 대회 '트렌치 워즈 12 Battle Brawl!'에 출전한다. 세 선수는 서태평양 사이판 섬의 로얄 타갈 홀에서 열리는 '트렌치 워즈 12 Battel Brawl!'에서 한국 대 사이판의 구도 아래 외국 선수들과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회에 86kg 계약체중경기에 출전하는 양동이는 2007년에 '제 1회 WXF 종합격투기 전북대회'에서 데뷔, 딥과 센고쿠에서 맹활약한 한국 헤비급의 기대주다. 전적은 8전 8승으로 묵직한 파운딩이 위협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양동이는 사이판 출신 빌 소레스(미국)와 맞붙는다. 웰터급 선수로 나서는 안상일은 'GO! 슈퍼 코리안' 시즌 3에서 미들급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악동' 캐릭터를 강하게 과시한 선수다. 안상일의 상대인 로버트 워싱턴(미국)은 괌 출신 파이터로 2008년 9월부터 6연승을 달리고 있는 강적이다. 페더급에 출전하는 구영남은 2006년 스피릿MC 인터리그로 데뷔, 군복무 문제로 3년의 공백기를 가진 뒤 복귀한 '라이츠 오브 패시지 8 피어리스'에서 크리스 라이그에게 패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결하는 상대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관련기사 '너무 높은 벽', 양동이 등 레슬링 도전 파이터 전패클릭 [Hot Event] 양동이-양해준 '면왕 대결', 코치진까지...클릭 양동이-문보람, 일본 원정서 호쾌한 KO승클릭 '레슬링 명가' 코리안탑팀, 전국 레슬링 대회 출전클릭

[믿을 수 있는 격투기 뉴스, 신세기 격투스포츠의 길라잡이] 임태운 수습기자(bigcobigco@gmail.com">bigcobigc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