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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C 정찬성, '결전의 땅' 미국으로 출국
전체관리자
safe4u@thesseda.com
2010/09/25
4601
 

WEC 정찬성, '결전의 땅' 미국으로 출국
[기사입력 2010년 09월 14일14시 57분 40초 ]





한국인 최초 WEC 파이터 '좀비' 정찬성(23,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태영안전)이 출전을 약 20일 앞두고 격전지인 미국 콜로라도로 떠난다.

정찬성은 오는 15일 하동진 감독, 브라이언 리 에이전트, 팀 후배인 이민구와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정찬성은 현지에서 2주간 막바지 훈련을 실시한다.

정찬성이 조기에 출국을 택한 것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WEC 51'이 열리는 콜로라도주는 지대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지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상대인 조지 루프는 경량급에서는 드물게 186cm의 큰 신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정찬성은 루프를 겨냥해 미트치는 지점을 높였고, 신장이 큰 임현규와 스파링을 실시하는 등 장신 선수를 상대하는 감을 익히는 데에 주력했다.

정찬성은 "처음에는 몸 중심이 뜨는 등 어려웠다.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제법 걸렸다. 그러나 이젠 할 만 하다"며 "초반에는 타격전을 펼칠 것이다. 이후 상황을 봐서 그라운드로 전환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레오나르도 가르시아를 상대로 WEC 데뷔전을 치른 정찬성은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화끈한 승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 경기로 스타성을 인정받은 정찬성은 거액의 보너스를 받았고, UFC 팬 엑스포에 초청되기도 했다. 또한 이번 2차전에서는 방송 경기에 출전하는 행운을 얻었다.

정찬성은 "지난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라고 생각한다. 2연패에 빠지면 나 역시 퇴출을 걱정해야 한다. 지난 경기에서 화끈하게 싸웠다면 이번에는 진정한 실력을 과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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