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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이, UFC서 감격적인 첫승
전체관리자
safe4u@thesseda.com
2011/03/04
4117
 

양동이, UFC서 감격적인 첫승

 

▶1-4-1 기사 내용

'한국인 2호 UFC 파이터' 양동이가 UFC에서 감격적인 첫 승을 따냈다.

양동이(27, 코리안탑팀)는 4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KFC센터에서 열린 'UFC on Versus 3' 미들급 매치에서 랍 키몬스(30, 미국)를 2라운드 4분 47초 만에 TKO로 눌렀다.

작년 10월 크리스 카모지(25, 미국)와의 UFC 데뷔전 'UFC 121'에서 1-2로 판정패했던 양동이는 이날 TKO승을 거두며 UFC 입성 후 처음 승리를 거머쥐었다. 격투기 총전적은 11전 10승 1패.

왼손잡이인 양동이는 1라운드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스탠딩 상태에서 키몬스에게 수 차례 펀치를 적중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그라운드 상황으로 몰고간 후에는 마운트 포지션을 잡고 파운딩과 암트라이앵글을 시도하는 등 활발한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반면 키몬스는 양동이의 거침없는 공격에 이렇다할 반격을 하지 못하고 방어에만 치중했다. 승기를 잡은 양동이는 라운드 후반에는 그라운드 상태에서 키록 같은 서브미션을 넣으며 경기를 끝낼 찬스를 맞기도 했다.

2라운드에서도 양동이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초반에는 키몬스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지만 그라운드로 전환시킨 후 상대 위에 올라 타 잇따라 파운딩을 날려 심판의 경기 중단을 이끌어냈다. 양동이의 TKO승이 선언된 건 종료 3초 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