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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이 美 출국 '결전의 땅 뉴올리언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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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4u@thesseda.com
201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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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이 美 출국 '결전의 땅 뉴올리언스로'

mfight | 임태운 기자 | 입력 2011.09.03 17:00 | 네티즌 의견 보기




한국인 UFC 2호 파이터 '황소' 양동이가 오는 'UFN 25' 대회에서 커트 맥기(27, 미국)와 맞붙기 위해 결전의 땅 미국으로 향했다. 양동이는 3일 5시 2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미국 내쉬빌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경유지를 거쳐 미국 땅을 밟을 예정인 양동이는 내쉬빌에서 2주간의 여유를 두고 체중감량과 컨디션 조절, 스파링 등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다. 그리고 경기 5일전 'UFN 25'가 열리는 뉴올리언스로 향한다. 코리안탑팀의 하동진 감독과 통역 브라이언, 스파링 파트너로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김두환이 양동이의 곁에서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UFC 데뷔전에서 크리스 카모지와 접전 끝에 판정패했지만 이후 2번째 만난 상대 랍 키몬스를 압도적으로 누른 끝에 생존티켓을 거머쥔 양동이. TUF 우승자라는 인지도에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춘 강자 맥기를 만나게 됐다. 이번에 패배하면 1승 2패로 다시 벼랑 끝에 서게 되지만 맥기를 제압한다면 한 단계 위로 성큼 도약할 수 있다.


현재 컨디션이 그 어느 때보다 좋다는 양동이는 "옥타곤에 2번 올라보면서 값진 경험들을 많이 깨우쳤다. 실수도 있었지만 이제는 완벽한 상태로 싸움에 임할 거다. 승리 밖에 생각하지 않고 있다. 반드시 이기고 돌아온다"라며 포부를 남겼다.


양동이는 오는 9월 18일(한국시각) 'UFN 25'의 준메인이벤트에서 커트 맥기와 맞붙으며 한국에는 수퍼액션에서 오전 10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