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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양동이 계체통과 '결전 앞두고 삭발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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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4u@thesseda.com
201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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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양동이 계체통과 '결전 앞두고 삭발투혼'

mfight | 임태운 기자 | 입력 2011.09.17 10:27 | 네티즌 의견 보기




오는 18일(한국시각) 'UFN 25'의 준메인이벤트에 출전하는 '한국산황소' 양동이(26, 코리안 탑팀/성안세이브)가 UFC 2연승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양동이는 17일 미국 뉴올리언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UFN 25' 계체량에서 지난 대회와 동일한 186파운드(84.36kg)를 기록하며 한 번에 계체를 마쳤다. 상대인 TUF 우승자 커트 맥기(26, 미국) 역시 184.5파운드(83.68kg)로 무리 없이 출전 준비를 끝냈다.


이번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보여주겠다는 듯 강도 높은 삭발머리를 하고 등장한 양동이는 사뭇 비장한 표정이었다. 저울에 올라가 체중을 확인할 때까지 양동이의 표정은 몹시 진지했고, 통과 사인이 나자 그때서야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안경을 쓰고 학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맥기 역시 단숨에 계체량을 통과했으며 저울에서 내려오자마자 양동이와 파이팅 포즈를 취했다. 잠시 날카로운 눈싸움을 벌인 두 파이터는 악수와 포옹을 나눈 뒤 무대서 내려왔다.


UFC 데뷔전에서 아쉬운 판정패를 기록한 뒤 지난 'UFC on VERSUS 3'에서 랍 키몬스를 TKO로 격파한 양동이에게 있어서 이번 맥기전은 중요한 관문이다. 미국 내 인지도 높은 자국파이터인 맥기에 승리를 거둘 경우 상위권으로 진입할 도약대가 될 수 있다.


한편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제이크 쉴즈와 제이크 앨렌버거는 각각 171파운드(77.56kg)와 170파운드(77.11kg)를 나란히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