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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성, 트위스터로 '올해의 서브미션상'…아시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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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4u@thesseda.com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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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트위스터로 '올해의 서브미션상'…아시아 최초

mfight | 임태운 기자 | 입력 2011.12.01 17:54 | 수정 2011.12.01 18:54 | 네티즌 의견 보기




지난 3월 레오나르드 가르시아와의 2차전에서 UFC 최초로 트위스터(척추와 경추를 뒤트는 관절기)를 성공시킨 '코리안좀비' 정찬성(24, 코리안탑팀)이 한 해에 가장 멋진 서브미션 기술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서브미션(Submission of Year)'상을 수상했다.


정찬성은 1일 '파이터즈온리매거진'이 주관하는 '월드MMA어워드 2011' 시상식에서 파블로 가르자의 플라잉 삼각조르기와 비니 마갈라에스의 고고플라타를 누르고 올해의 서브미션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수상은 사실 국내 팬들 뿐 아니라 전세계의 격투팬들도 동의할 만큼 '당연한 수상'이라 할 수 있다. 정찬성의 트위스터는 성공시키기도 어렵고 포지션을 역전당할 위험부담이 커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기술로 19년 UFC 역사에서도 볼 수 없었다.


캐나다에서 수상소식을 접한 정찬성은 "아시아 최초라니 영광이다. 그러나 중요한 일전이 눈앞이라 일단은 호미닉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8년 제정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MMA어워드의 수상은 정찬성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초다. 정찬성은 지난해 WEC 데뷔전이자 가르시아와의 1차전에서 불꽃 난타전을 펼쳐 '올해의 경기'의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활약상이 가장 두드러진 파이터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파이터'는 UFC 최연소 챔피언에 오른 존 존스에게 돌아갔으며 '올해의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었던 프랭키 에드가와 그레이 메이나드의 2차전이 차지했다. 올해 8월까지의 경기만 집계되기 때문에 지난 11월 전세계를 후끈 달궜던 마우리시오 쇼군과 댄 헨더슨의 경기는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 2011 월드MMA어워드 결과

올해의 파이터: 존 존스


올해의 파이터(북미제외): 알리스타 오브레임


올해의 파이터(여성): 미샤 테이트


올해의 경기: 프랭키 에드가 vs. 그레이 메이나드 2(UFC 125)


올해의 KO: 앤더슨 실바(vs. 비토 벨포트)


올해의 서브미션: 정찬성(vs.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2)


올해의 체육관: 블랙하우스(앤더슨 실바, 노게이라 형제,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올해의 단체: UFC


올해의 심판: 허브 딘


올해의 컴백파이터: 칙 콩고


올해의 코치: 그렉 잭슨(존 존스, 조르주 생피에르의 코치)


올해의 유명인: 조 로건


올해의 입장퍼포먼스: 짐 밀러


올해의 일취월장: 도널드 세로니


올해의 링걸: 아리아니 셀레스티


올해의 리더: 데이나 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