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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릿MC]강경호, ‘주짓수 강자’ 장덕영 그라운드서 격침!
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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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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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리얼리티 격투 프로그램 ‘GO! 슈퍼코리안 시즌 3’ 웰터급 우승자인 ‘신예’ 강경호(20, 부산팀M.A.D/정심관)가 ‘터줏대감’을 낚는 기염을 토했다.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스피릿MC 13 헤비급 토너먼트 파이널’ 웰터급 스페셜매치에서 강경호는 ‘주짓수 파이터’ 장덕영(29, 존프랭클주짓수)에게 1R 2분 45초 만에 트라이앵글 초크로 승리하는 놀라움을 연출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는 스피릿MC 웰터급 중에서 ‘소리 없는 강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가 바로 장덕영. 주짓수 계열 강자로 이름을 굳히고 있는 그는 지난 스피릿MC 11 대회까지 승승장구하며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웰터급 최상위 랭커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신예’ 강경호의 경기운영능력은 놀라웠다. 1R 초반 강경호는 태클을 시도하는 장덕영에게 니킥을 적중시키며 그라운드 상태로 돌입해 우세를 장악했다. 이후 강경호는 장덕영과 그라운드 압박을 벌이다 포지션을 빼앗기는 등 잠시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강경호는 장덕영과의 기세싸움에서 눌려 가드포지션으로 내몰렸지만 위기가 곧 기회였다. 이노키-알리 포지션에서 장덕영이 자신의 품으로 뛰어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바로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한 것. 강경호의 순간적인 판단에 주짓수 강자인 장덕영은 꼼짝없이 트라이앵글 초크를 허용하고 말았고, 결국 1R 중반 후배에게 탭아웃을 치는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앞서 열린 미들급 스페셜매치에서는 김윤영(20, 부천팀블루드래곤)이 안상일(24, 파이트헌터스)에게 1R에 이어 2R 중반 또 다시 로블로(낭심공격)를 당해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 경기는 김윤영의 경기 재개 불가로 대회규정에 의해 2R 중반 포인트 판정 끝에 김윤영이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눈이 즐거운 스포츠 세계 Ole- Copyright ⓒ 2007 Olemedia Co., Ltd. All right reserved.> 장충체육관 현장취재팀_권기범 기자 (2007-10-14 오후 7: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