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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데뷔 앞둔 임현규 "그래플링도 자신있다"
전체관리자
safe4u@thesseda.com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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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0일 마카오에서 UFC 데뷔전을 치르는 임현규(27,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가 죽을 각오로 훈련했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임현규는 2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센터에서 있었던 출정식에서 "정말 원했던 무대다. 죽을 각오로 훈련했다.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짧고 굵게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임현규는 미국의 그래플러 데이빗 미첼을 상대한다. 미첼의 경우 서브미션에 능하지만 UFC에서는 자신의 장기가 통하지 않는 상황이다. 국내 전문가들은 미첼이 임현규를 서브미션으로 이기기는 어려울 것이며, 타격과 레슬링에서 월등히 앞서는 임현규가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현규의 경우 큰 신장을 활용한 타격에 능하지만 최근 대부분의 경기를 스탠딩에서 우위를 점하다 끝낸 만큼 상대적으로 그래플링은 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하지만 임현규는 "국내 그래플링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고 많은 훈련을 통해 충분히 준비를 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하는 임현규 인터뷰 전문>


- UFC 진출을 축하한다. 소감 한 마디 부탁한다.


▲ 이번에 데뷔전을 치른다. 정말 원했던 무대다. 죽을 각오로 훈련했다.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 키가 크고 리치가 긴 반면 무게중심이 높아 단점이 있을 것 같다. 대비책이 있다면?


▲ 많은 사람들이 리치가 기니까 타격에만 능하고 그래플링엔 취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국내 그래플링 토너먼트 헤비급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상대의 서브미션이 강하니 그라운드에 대한 준비를 많이 했다. 케이지를 활용하는 방법이나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잘 준비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 UFC는 타 단체완 달리 레슬러들에게 유리하다. 레슬링 실력이 좋고 내구성이 강한 파이터를 맞아서 어떻게 경기를 풀어갈 생각인가?


▲ 케이지 경기를 많이 치러봤기에 부담감은 없다. 내 펀치가 적중되면 누구든 눕힐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판정까지 갈 경우를 대비해 충분한 훈련을 마쳤다.


- 감량은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있나.


▲ 체중이 잘 빠지고, 회복도 잘되는 스타일이다. 다른 웰터급선수들에 비해 큰 폭의 감량을 시도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 평소체중에서 15kg 정도 뺀다. 소금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며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분해시킨다.


-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나는 누구다'라는 강한 어필 부탁한다.


▲ 일단 화끈한 경기를 추구하며 그래플링보단 스트라이킹을 선호한다. 아직 잘 모르는 분들도 많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나를 확실히 알리겠다. 긴 리치에서 나오는 스트레이트를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


- 테마곡은 준비돼있나?


▲ '강남스타일'을 생각해봤지만, 결국 다른 곡을 선택했다. 뭔가 끌어 오르는 느낌을 받아 이 곡을 선택했다. 88년 서울올림픽 주제곡 '빅토리'다.


- 김동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스턴건'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신인의 입장에서 원하는 별명이 있는가?


▲ 중소단체에서 경기를 펼칠 때 'The ACE(더 에이스)'라는 별명을 사용했지만 많이 알려지진 않은 것 같다. 이번 경기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경기를 펼치겠다. 꼭 동반승리해서 돌아오겠다.


■ UFC 마카오- 프랭클린 vs 리(UFC MACAO- FRANKLIN vs LE)

2012년 11월 10일(한국시각) 베네치안 호텔 코타이 아레나(22시 수퍼액션 생중계)


-메인카드-


[미들급매치] 리치 프랭클린 vs. 쿵 리


[라이트헤비급매치] 스타니슬라브 네드코브 vs. 티아고 실바


[웰터급매치] 김동현 vs. 파울로 티아고


[라이트급매치] 고미 타카노리 vs. 맥 댄지그


[라이트급매치] 장철천 vs. 존 턱


-언더카드-


[플라이급매치] 존 리네커 vs. 우루시타니 야스히로


[미들급매치] 톰 데블레스 vs. 후쿠다 리키


[페더급매치] 제프 호글랜드 vs. 미즈가키 타케야


[웰터급매치] 임현규 vs. 마르셀로 구이마라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