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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운딩 머신 양동이, 日센고쿠서 유도金과 맞대결
파이트
20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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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딩 머신 양동이, 日센고쿠서 유도金과 맞대결
강남정 기자

한국 헤비급 무패의 신예 양동이(23, KTT-㈜성안세이브-태영안전/CMA코리아)가 오는 2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센고쿠 제 4진" 대회에 출전해 애틀랜타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파웰 나스툴라와 맞붙는다.

전극 주최측은 5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웰 나스툴라-양동이"의 대진카드를 발표했다.

2007년 6월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 1회 WXF 종합격투기 전북대회"에서 혜성같이 모습을 드러낸 양동이는 한국의 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중 가장 빠르게 성장세를 드러내고 있는 선수다.

주목할 만한 것은 양동이의 전적과 주특기. 양동이는 현재 6전 6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4번의 경기를 (T)KO로, 나머지 2번은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뒀다. 4번의 KO승 모두 파운딩에 의한 것. 1번의 서브미션 승리 또한 양동이의 파운딩 세례에 견디다 못한 상대가 기권을 한 것으로, 실제적으로 5승을 파운딩으로 거뒀다.

양동이를 상대하는 파웰 나스툴라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선수로, 2005년 6월 프라이드 대회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까지 1승 3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선 것은 2006년 10월 프라이드 미국 대회에서다. 유도로 다져진 균형감각과 힘을 이용한 경기운영이 주특기다.

작년 9월 훈련중 부상을 입어 불가피하게 휴식기를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양동이는 엠파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복귀전이라고 해서 특별한 느낌은 없다. 오랜만에 해서 경기감각이 떨어져 있는 것은 사실이다. 복귀하는 만큼 열심히 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나스툴라가 나보다 수준이 높은 선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 나는 이기러 간다"라며 양동이는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양동이가 출전하는 "센고쿠 제 4진" 대회에는 한국 종합격투기 선수 해외단체 챔피언에 오른 방승환(25, 팀FORCE/CMA코리아)이 일본이 자랑하는 라이트급 최강자 고미 타카노리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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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정 기자(3Driskest@gmail.com">riske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