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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릿MC] '난 죽지않았다' 남의철, 21개월만에 복귀전 KO승
파이트
200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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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MC] "난 죽지않았다" 남의철, 21개월만에 복귀전 KO승
2008-08-31 15:24:29                                              msn 전송  모바일 전송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전 스피릿MC 웰터급 챔피언 남의철(22.코리안탑팀)이 21개월 만에 가진 복귀전에서 시원한 승리를 서뒀다.

남의철은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스피릿MC 18-The champion’에서 김세영(18.목포프라이드긍지관)을 1라운드에 스탬핑킥에 의한 레퍼리스톱 TKO로 제압했다.

이로써 남의철은 2006년 11월 스피릿 MC 웰터급 그랑프리에서 유우성을 누르고 챔피언에 오른 이후 21개월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남의철은 챔피언에 오른 뒤 부상이 장기화되는 바람에 챔피언 자격이 자동 상실된 뒤 대회 주최사와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링에 오르지 못했다.
남의철은 당초 이번 대회에서 현 웰터급 챔피언 이광희(22.투혼정심관)와 타이틀전을 벌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광희가 대회를 앞두고 손목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김세영과 경기를 갖게 됐다.

하지만 종합격투기 전적이 1전도 없었던 김세영은 남의철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남의철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강력한 펀치러시로 김세영을 쓰러뜨린 뒤 무시무시한 스탬핑과 사커킥을 퍼부어 경기를 레퍼리 스톱을 이끌어냈다. 남의철은 이날 승리로 종합격투기 전적 8전 8승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챔피언 이광희는 링위에 올라와 경기를 갖지 못하게 된데 대해 팬들에게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남의철은 이광희를 향해 "잘 봐둬라. 이것이 다음 너의 모습이 될 것이다"라며 도발적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한편, 앞서 열린 제1경기 헤비급 스페셜매치에서는 위승배(팀파시)가 이창섭(구미MMA)을 1라운드에 펀치러시에 의한 TKO로 제압하고 강자임을 재확인시켰다. 2경기 웰터급 스페셜매치에서는 김승환(천무관)이 1라운드 길로틴초크로 김옥명(안산주짓수클럽)을 눌렀다.

이석무 기자 sm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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