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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수' 김장용, UFC출신 나카무라 59초 KO격침
파이트
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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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김장용, UFC출신 나카무라 59초 KO격침
고준일 기자(ko@gmail.com">junil.ko@gmail.com)

"야수" 김장용(24,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태영안전)이 8일 일본 도쿄 디퍼 아리아케에서 열린 "케이지포스"에서 UFC 출신 강자 나카무라 케이타(24, 일본)를 1라운드 59초만에 KO시키는 이변을 기록했다.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열린 이번 경기에서 김장용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나카무라 케이타는 UFC와 드림에서 활약할 일본 경량급을 대표하는 강자였기 때문.

김장용은 경기 초반 왼손잡이인 나카무라의 오른손 잽을 안면에 맞고 잠시 주춤했지만, 곧이어 시도한 오른손 훅이 나카무라의 안면에 적중됐고, 이어진 펀치 러시로 승기를 잡아나갔다.

김장용은 쓰러진 나카무라에게 곧바로 달려들어 파운딩을 퍼부었다. 김장용의 펀치를 계속 허용한 나카무라가 정신을 잃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1라운드 59초만이었다.

김장용은 과거 격투기 리얼리티 쇼 "고! 슈퍼코리안 시즌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선수로 프로그램 자체 선발전에서는 현 스피릿MC 웰터급 챔피언 이광희를 판정으로 꺾은 적도 있다.

대회사와 소속팀간의 불화로 2년 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김장용은 지난 8월 자유계약신분이 되어 "M-1 챌린지(challenge)"를 통해 복귀했다. 하지만 오랜 공백으로 인해 떨어진 경기감각을 극복하지 못하고 1라운드 초반에 허무하게 패한 바 있다.

김장용은 이번 경기에서 UFC, 드림을 밟은 바 있는 나카무라를 1라운드 초반 완벽하게 꺾으며 일본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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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3Dozzman82@gmail.com">ozzman8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