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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친소 킹카' 서두원 "격투기도 사랑도 놓치기 싫어요"
파이트
20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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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친소 킹카" 서두원 "격투기도 사랑도 놓치기 싫어요"
최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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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도 사랑도 놓치기 싫어요"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해 김시향의 친구 황미희와 커플이 된 서두원(27, 코리안탑팁-㈜성안세이브/CMA코리아) 격투기와 사랑 중 하나를 고르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서두원은 14일 방송된 "스친소" 31회에 "왕비호" 윤형빈의 친구로 출연해 종합격투기 선수로서의 강한 모습과 함께 숨겨 놓은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윤형빈과 붐에게 암바-초크 등 서브미션 기술을 시연한 것은 물론, 환희의 "내 사람"을 열창하며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서두원의 남자다운 모습은 김시향 친구인 레이싱걸 황미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07년 레이싱퀸인 황미희는 서두원의 솔직하면서도 강한 면모에 빠져들었고, 서두원 또한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곁에 있겠습니다"라고 외치며 황미희를 선택했다.

서두원은 황미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여성스러움에 끌렸어요"라고 대답했다. 서두원은 "밥 먹는 자리에 안 와서 "안 됐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절 찍어서 깜짝 놀랐어요"라며 당시의 설레였던 기분에 대해 설명했다.

서두원은 톱 파이터들의 산실인 코리안탑팀의 숨은 병기다. 특유의 근성으로 "핏불"이라고 불리는 서두원 타격과 레슬링, 서브미션 능력 등 모든 면이 균형 잡힌 파이터다. 또 서두원은 코치 및 동료 선수들이 인정하는 연습 벌레이기도 하다.

윤형빈과 막역한 사이라는 서두원은 "스친소"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종합격투기를 알리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서두원은 "저 말고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땀 흘리며 노력하는 파이터들이 너무도 많습니다"며 파이터로서의 고충에 대해 털어놓았다.

서두원은 황미희를 지목할 당시의 심정에 대해 "내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어요"라고 설명하며 "미희씨의 여성스러움에 끌렸어요. 전 여성스러운 여자가 좋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서두원의 나이 이제 27살. 이성교제에 한창일 팔팔한 청춘이지만, 서두원은 "일하느랴 훈련하느랴 솔직히 여자 만날 시간이 없어요"라고 고백했다.

서두원은 오는 3월 차기 대회를 준비 중이다. 그간 76~80kg 체급에서 활동한 서두원은 2009년을 기점으로 70kg이하로 체급을 낮출 계획이다.

서두원은 "격투기와 사랑 중 하나를 택하라면 당연히 격투기를 택하겠어요. 하지만 전 욕심쟁이라서, 두 가지 중 어느 하나도 놓치기 싫습니다"며 강한 남자 특유의 욕심을 드러냈다. 서두원에겐 사랑도 인생도 모두 정복할 대상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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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기자(3Ddob002@hanmail.net">dob002@hanmail.net)